검색결과
-
김영록 후보, 선거전 마지막 주말·휴일사진>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지사 후보가 6·1지방선거 마지막 주말과 휴일인 28과 29일, 접전지역을 찾아 시장·군수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와 함께 막판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총력전을 벌였다.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지사 후보가 6·1지방선거 마지막 주말과 휴일인 28과 29일, 접전지역을 찾아 시장·군수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와 함께 막판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김 후보는 29일 신안 압해농협과 장성농협을 연이어 찾아 릴레이 지원유세를 벌였다. 김 후보는 이 자리서 군수 후보들과 같이 “전남의 사전투표율이 전국 최고다”며 “이는 과거 이명박·박근혜 보수정권에서 고착화된 호남소외와 윤석열 새정부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한 전남의 단결된 힘을 보여준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신안과 장성 등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저력을 갖춘 민주당 후보들이 당선돼야 한다”며 “신안과 장성 주민들의 압축된 힘을 보여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전날에도 곡성 기차마을 전통시장과 구례 5일시장, 여수 (구)송원백화점 사거리 등을 찾아 릴레이 집중유세를 벌이며 지지세 올리기에 주력했다. 특히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구례 등 지역에서는 김순호 구례군수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줄 것을 강력히 호소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는 “표를 많이 받고 당선된 도지사, 군수, 도의원이 힘이 있다”며 “민주당에 회초리를 드시되 투표는 반드시 민주당에 해달라. 많은 예산을 확보해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민주당 후보들을 전폭적으로 밀어달라”고 강조했다. <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
농어촌 인력난 심각하다사진> 2021년 대한민국 농어촌은 극심한 ‘인력 전쟁’을 겪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KBS 시사기획 창351회는 지난 11월14일(일) 오후 9시40분 [급구] 이주노동자 ‘불법을 삽니다’라는 제목으로 농어촌 인력난의 정부정책을 고발했다. ■ “이것은 전쟁이다. 인력 전쟁.”2021년 대한민국 농어촌은 극심한 ‘인력 전쟁’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부족 사태가 이어지면서 “지금 상황은 그야말로 전쟁이다”라는 울분 섞인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농어민들은 인력을 단 한 명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서로 경쟁하며 인력을 뺏고 빼앗기는 지경에 이르렀다. 인력 전쟁 속에 흔들리는 농어업을 지탱하고 있는 사람들, 이른바 불법체류자로 불리는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이다. KBS <시사기획 창>은 이 같은 농어촌 현실과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자리 생태계 교란의 실체, 그리고 농어촌 이주노동자들이 처한 극한 노동 현실과 이를 방치해온 대한민국 정부 정책을 고발한다. ■ 불법인 줄 알지만..."90%는 미등록 이주노동자"대한민국 농축수산업 중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농어민들은 “미등록 이주노동자를 고용하는 게 불법인 줄 알지만, 불법이 아니면 농사와 어업을 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라고 말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설문조사 결과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작물재배업 농가의 91%가 ‘미등록 이주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는 엄연히 불법이다. 대한민국 정부는 무법지대가 된 농어업 현장을 외면한 채 모든 책임을 농어민들에게 전가하고 있다. ■ 합법 이주노동자도 이탈..농어민‘눈물’농어촌에도 체류자격을 가진 외국인 근로자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 고용허가제인 비전문취업(E-9) 비자로 일하고 있는 국내 외국인의 12%가 농축산업에 배정됐다. 최대 5개월까지 일할 수 있는 계절근로제도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입국자 수가 크게 줄었고, 최근에는 고용 기간이 남아 있는 이주노동자마저도 농어촌을 이탈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근로조건이 열악한 농어촌을 벗어나 차라리 불법을 선택한 것이다. 그리고 이들 상당수는 제조업으로 향했다. 기존 방식과 달리 농림축산식품부가 적극 개입해 입국한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우즈베키스탄 계절근로자들은 현재 50% 이상 이탈했다. 이 때문에 농어민들 역시 이중·삼중고를 겪고 있다. ■ 하나의 생태계로 자리잡은 ‘불법 인력시장’이탈한 외국인 노동자들은 어디서 어떻게 일자리를 찾는 걸까? 취재 과정에 전남 나주의 한 업체가 무허가 인력중개를 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외국인 수십 명을 모집해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고, 비닐하우스 안에 불법 가설물 여러 동을 세워 숙박업까지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장 확인 결과 상당 부분 사실로 확인됐다. 정부가 경기도 포천의 ‘속헹’씨 사망 사건 이후 농민들이 불법 가설물을 숙소로 사용하지 않도록 지침을 마련했지만, 정책을 비웃듯 단속 사각지대에서 불법이 횡행하고 있는 것이다.무허가 인력소개소를 통한 이주노동자 고용 알선은 국내외를 넘나드는 다단계 형태로 진화했다. 농어민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인건비 상승으로 이어졌고, 브로커만 돈을 버는 ‘착취구조’도 심화됐다. ■ ‘농어촌’ 이탈 부추기는 고용허가제현대판 노예제라 불리는 고용허가제는 농어촌 이주노동자들의 이탈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농어업 5인 미만 미법인 근로자들은 근로기준법이 정한 휴게나 휴일 근로 규정에서 제외되고, 산재보험이나 대지급금(체불임금 일부 국가 지급) 적용도 받지 못한다. 같은 체류자격에도 농어업이냐 제조업이냐에 따라 차별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과 피해는 오롯이 농민과 이주노동자의 몫이다. 사실상 독점적으로 외국인 고용을 알선하고 있는 대한민국 정부가 농어촌에 일자리를 알선해놓고 문제점을 외면하는 현실, 대한민국 정부가 ‘악덕 브로커’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 인력 전쟁은 ‘밥상의 위기’전문가들은 농어촌 인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10년 안에 더 큰 ‘밥상의 위기’가 닥쳐올 것이라고 경고한다. 농어민들이 일손이 없어 농어업을 포기할 경우 농축수산물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결국 소비자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정은정 농촌사회학자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이주노동자들을 두고 경쟁이 심화돼 있다. 일본과 중국, 유럽의 각 국가들도 이주노동자들 특히 농수축산 분야 이주노동자들을 두고 서로 경쟁을 하고 있다.”라고 말한다.한편, KBS <시사기획 창>은 땅을 일구고, 배를 타는 한국인이 갈수록 사라지는 대한민국. 전문가들은 “정부가 더 늦기 전에 외국인 없이 농수축산업을 지탱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제도 개선과 인권 신장에 나서야 한다”고 경고했다.<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
김 지사, ‘전남 약사회’ 감사 서한문 보내[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지사는 11일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비상상황에 도민안전 확보라는 사명감으로 노력한 도내 1천 300여 약사에게 위로와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을 보냈다. 김 지사는 이번 서한문을 통해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자 윤서영 전라남도약사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대책회의에 적극 참여해 시의적절한 대안을 제시하고 많은 약국이 휴일에도 문을 열어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줘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또 “마스크 5부제 정착을 위해 이번 주말에 더 많은 약국들이 문을 열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위기를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며 “약사회와 전남도가 협력해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
전남창의융합교육원, 온라인학습 ‘안녕학교.com’ 개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이 로그인을 하지 않고 트래픽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사이트‘안녕학교.com’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기간 제공되는 온라인 가정학습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5일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을 방문한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접근이 쉽고 활용이 편리한 온라인 학습 지원’을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전남창의융합교육원은 전남 지역 전문적학습공동체인 아.꿈.선. 교사 13명과 함께 지난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안녕학교.com’라는 온라인학습 사이트 개설을 완료했다. 로그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누구나,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한‘안녕학교.com’은 학교에서 단축수업 4교시를 운영하듯 초등 3~6학년 학생들에게 4교시 수업 분량을 매일 제공하며 학년 별 담임교사도 배정한다. ‘안녕학교.com’은 이런 편리함 때문에 개통한 지 이틀 만에 조회수 5만 3,079회와 7,735명의 누적 페이지를 기록할 정도로 전남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전남창의융합교육원은 이와 함께, 유트브 채널에도 자체 동영상 6편과 초등 3~6학년 과학 과목 등 학습 콘텐츠 49편을 탑재해 휴업 기간 학생들의 온라인 가정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김경미 원장은 “짧은 시간에 만들어낸 ‘안녕학교.com’은 전남 교사가 주도했지만 전국에서 뜻을 같이 하는 많은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이뤄진 결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온라인 교수학습지원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영암군, 마스크 백만장 생산에 큰 힘 보태[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의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스크 생산업체 인력 지원이 3주째 접어들었다. 최근 영암군 내 마스크 수요 급증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생산업체 대표에게 전동평 군수가 직접 건의해 작업장 빈공간에 특별라인을 설치해 마스크 생산 작업이 이뤄졌다. 지난달 25일을 시작으로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자원봉사단체, 군 등 민·관·군의 자발적 동참으로 지금까지 111만장을 생산해 마스크 생산 백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주말과 휴일도 없이 매일 30여명, 2주동안 총 457명을 투입해 마스크 부족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비숙련공이 열심히 땀흘린 결과이기에 더욱 값진 결실이기도 하다. 이로써 기업체는 생산비 절감은 물론 생산량이 크게 증가해 영암 군민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마스크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군은 코로나 19 조기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1:1 전담공무원제 운영과 함께 영암군 자율방재단과 공동으로 감염병 취약 시설인 경로당,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보건소를 중심으로 최고 사양의 이동형 X-ray 가동,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등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검사 시스템 구축으로 코로나 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앞으로 마스크 수급 상황을 지켜보면서 인력 지원을 탄력적으로 해 나가겠다” 면서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1:1 간부공무원 전담제’ 시군 공동 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감염병에 취약한 도내 집단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도내 시군과 ‘코로나19’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1:1 간부공무원 전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1 간부공무원 전담제’는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이 집단감염의 주요인으로 분석돼, 도내 집단생활시설의 감염을 막고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군 팀장급 이상 공무원을 지정, 해당 시설에 대해 담당공무원이 확인·점검토록 했다. 대상시설은 양로·요양 등 노인복지시설 326개소 장애인거주시설 등 장애인복지시설 67개소 양육시설 등 아동복지시설 62개소 요양병원 88개소 노숙인·청소년·여성 등 시설 35개소 등 집단감염 위험이 있는 도내 578개소 집단생활시설이다. 전담공무원은 담당시설을 공휴일에도 매일 점검한 뒤 결과를 각 시설별 전남도 담당부서에 보고해야 하며 주요사항은 전남도 사회복지시설 총괄담당부서인 사회복지과에 보고토록 했다. 특히 시군 전담간부공무원은 매일 1회 이상 전담 시설을 확인·점검한다. 점검은 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여부 손세정제·마스크·체온계 비치 방명록 작성 1일 2회 체온체크 발열환자 발생 감염증 이상 유무 격리 장소 확보 특이사항 발생 여부 등이다. 매일 시설별 확인을 통해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과 비상사태에 대한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임성수 전라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집단생활시설은 한명이라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전체 입소자가 감염될 우려가 커 무엇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며 “‘1:1 간부공무원 전담제’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내 감염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 지사, ‘코로나19’ 마스크 생산 현장 찾아[청해진농수산신문]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화순 소재 ㈜지크린텍을 방문해 마스크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생산업체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 지난달 26일부터 시행된 ‘마스크 긴급수급수정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생산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지사는 “코로나19가 우리 전남까지 확산돼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니 마스크 수급 안정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한다”며 “마스크 제조업체가 원활히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휴일도 반납한 채 묵묵히 일하고 계신 종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민들이 쉽게 마스크를 구입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크린텍은 보건용마스크, 물티슈, 화장지를 생산한 전문기업으로 지난 1991년 설립돼 42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며 하루 8만장의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
전남도, ‘어린이집 보육지원체계’ 3월 개편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의 보육지원체계를 3월부터 개편,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어린이집 보육지원체계는 종일반과 맞춤반으로 구분해 운영됐으나, 3월부터는 모든 아이에게 기본보육이 제공되고 장시간 돌봄이 필요한 경우 연장보육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은 오후 4시부터 7시 30분까지 별도의 전담교사를 배치할 수 있게 돼, 행정업무까지 한 담임교사는 과중한 업무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보육교사가 교육이나 연가 사용 시 대체교사를 파견해 보육공백을 최소화 하고 교사의 휴게시간 보장을 위해 보조교사 채용도 늘리고 지원 기준도 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맞벌이 부부 등 다양한 보육수요를 위해 야간 연장반, 24시간 보육, 휴일보육, 시간제 보육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는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민간ᐧ가정어린이집의 부모가 부담한 차액보육료를 지난해 2만원 보전하던 것을 올해 월 평균 8만 4천 원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또 전자출결시스템 설치 지원으로 아이의 등ᐧ하원 상황을 부모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종분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개편될 보육지원체계 시행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새로운 제도가 조기에 정착돼 보육의 질이 높아지고 보육교사의 근무여건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걷기 도시 영광군에 살며 보험료 할인받자[청해진농수산신문] 국내 여러 손해보험 회사에서 보험 가입자가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보험료 일부를 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보험료를 지불해야 하는 보험사 입장에서는 피보험자가 건강해야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험회사가 다양한 운동 중에서 ‘걷기’를 선택한 이유는 걷기가 누구나 시도할 수 있고 하루에도 여러 번 나누어서 걸을 수도 있으므로 여러모로 효율적인 운동방법이기 때문이다. 영광군은 걸어서 10분 거리에 물무산행복숲, 우산공원, 성산공원이 있다. 또한 이쪽 공원에서 저쪽 공원으로 이동하는 시간도 13분을 넘지 않는다. 흔히 걷기를 운동으로 접근하면 한 번에 1시간 또는 한 번에 5km 걷기와 같이 몰아서 하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 걷기를 운동으로 접근하지 말고 하루에 걷는 총량으로 가볍게 접근하면 좋다. 점심 먹고 우산공원이나 성산공원 걷기, 새벽이나 공휴일에 물무산 행복숲 숲속둘레길 걷기 등을 시도해 보면 좋다. 평지를 1시간 당 6km 전후의 빠른 걸음으로 걸으면 5~6kcal의 에너지가 소비되며 본인의 몸무게에 5kcal 또는 6kcal를 곱하면 1시간에 소모되는 칼로리가 나온다. 영광군은 우산공원과 물무산 행복숲에 이어 성산공원에도 군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평지형 숲길을 만들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걸으면 걸을수록 건강지수는 올라가고 보험료는 내려가는 시대에 맞게 영광군을 걷기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화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휴일에도 문 활짝[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영농철을 맞아 오는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휴일에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철 확대 근무에 따라 임대사업소 직원들은 토요일 일요일을 포함한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평일에도 오전 8시부터 1시간 빨리 업무를 시작한다. 현재 본소와 분소 2곳의 임대사업소에서 67종 406대 농업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영농철에는 농업기계 이용률이 높아 원할 때 임대하려면, 사업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휴일 근무와 평일 1시간 빠른 업무 개시로 농업인들이 제때 임대 농기계를 활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영농철에 농업기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안전 사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순군은 올해 보행형 동력퇴비살포기 1대를 본소에 배치하고 논두렁조성기, 동력분무기, 보행 이앙기 등 3종 6대를 교체했다. 동복 분소에는 콩정선선별기를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